ARIA The NATURAL 04화


사장님, 한 컷~
안녕하세요, 효천군입니다.
3화 자막이 작년 11월 중순에 올라왔었으니 거의 두 달 만이네요. 당시에는 시험 기간이라 이것저것 하느라 자막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는데, 그 이후로는 게임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더욱 자막에 신경을 못 썼던 것 같네요.
중간 중간에 잠깐 손을 대긴 했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더군요. 확실히 아무리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해도 막상 자막을 제작하려고 하면 쉽게 손이 안 가는가 봅니다. 게다가 빨리 제작해야 할 필요가 없으니 더더욱 귀찮음을 느끼는 것 같다... 랄까요?
이제 게임도 접었으니 조금이나마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보다 오히려 컴퓨터를 쓰는 시간이 줄어서 좀 힘들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 두 개 정도는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즐거운 설날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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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를 꽤 오래 탔네유...

사실 시험 끝난 이후에 바로 자막 제작에 돌입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게임에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한동안 자막은 뒷전이었습니다. ;; (그 외에 다른 일들도 좀 많긴 했습니다만)

중간 중간에 잠깐 자막을 건들기도 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손을 뗐다가...

오늘부터 다시 자막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4화 자막이 30%정도 완료가 되었으니, 아마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네유...

제가 뭔가 하나를 하면 꽤 깊게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게임에 너무 몰두를 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여하간 오늘부터 다시... 천천히이긴 하지만, 착실하게 자막 수정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막 공방/ARIA The NATURAL 2008. 11. 17. 21:26

ARIA The NATURAL 03화


융단처럼 펼쳐진 지붕이라...

안녕하세요. 효천군입니다.
사실 어제 다 만들기는 했는데 혹시나 수정할 부분이 있나 살펴보다 보니, 좀 늦어졌네요.
일주일에 세 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에는 레포트도 늘어나서 그마저도 힘들 듯싶네요. (긁적)
어차피 이미 자막이 나와있는 작품이니 만큼, 속도보다는 정확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많을테니, 혹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블로그에 와서 글 남겨주세요. (웃음)

오늘 아리아 코믹스를 6권까지 구매해 버렸습니다.
원래 아쿠아부터 시작해서 전권이 다 있었는데, 만화책이든 라노벨이든 다 팔아버리라는 부모님의 압박에 아리아 코믹스도 팔아버렸었다죠. (나중에 굉장히 후회했습니다만)
결국 고심고심하다가, '다른 작품은 다 팔더라도 아리아만큼은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 아래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실제로 100권이 넘어가던 만화책이, 이제는 새로 산 아리아 외에는 전멸이라죠. (긁적)
이미 샀던 작품을 다시 산다는 것이 아깝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제게 있어선느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전권 다 사서 잘 보관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아리아 3화에서는 겨울이 지나 봄으로 향하고 있지만, 현실은 가을을 지나 겨울로 향하고 있군요.
모두 감기 걸리지 않게 몸 조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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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자막을 제작하면서...

번역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입니다만, 외국어를 우리나라 말로 바꾼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와 생활 환경이나 문화가 다른 곳의 말을 우리 식으로 번역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물론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문화권에 속해있기 때문에 풍습도 비교적 비슷하고, 말 또한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우리나라와 일본 말은 동일어나 유의어가 약 7천 개나 된다네요)

이번 아리아 자막을 제작하면서 느낀 것도 그런 부분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것들은 직역해도 되고, 때에 따라서는 살짝 의역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문제라거나 단어 선택에서 오는 문제점은 여전히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긁적)

어쨌거나... 자막 수정은 순조롭게 이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사정 때문에 3화를 끝내지는 못했습니다만, 내일은 완전히 수정을 끝낼 수 있겠네요.
지금 보니 단어 선택이 굉장히 부적절하거나 번역이 틀린 부분이 있다는 것도 작업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싱크 부분에 있어서도 최대한 신경을 써서 수정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추가 되어서 '싱크를 한꺼번에 뒤로 밀어버리면 대략 맞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반 이상이 안 맞더군요. 대체 기존의 자막 싱크가 얼마나 개판이길래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건지 원... (긁적)

물론 '완벽한 자막'이라는 건 없고, 제 실력이 워낙에 미흡한 탓에 부족한 부분도 많겠습니다만...
그래도 최대한 신경을 써가면서 수정을 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직역이 우선'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때에 따라서는 의역이 더 낫다... 라는 생각으로 제작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비가 그치고 나면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더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눈도 온다는 소식이 있던데... 다들 몸조리 잘 하셔서 감기 안 걸리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는 3화 자막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웃음)
자막 공방/ARIA The NATURAL 2008. 11. 14. 15:03

ARIA The NATURAL 02화 자막


행복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안녕하세요. 효천군입니다.
ARIA The NATURAL DVD수정본 2화 자막이고, 영상은 1화와 똑같이 아인 님 영상을 기준으로 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리아라는 작품은 처음으로 모으기 시작한 만화책이라 상당히 애착이 갑니다만...
그런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스토리가 정말 좋기 때문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자막 제작할 때, 거의 10번 넘게 돌려보면서 수정을 합니다만... 그래도 다시 볼 때마다 감동을 느끼고, 질리는 경우가 없는 것 같네요. (긁적)

DVD 2화는 1화와는 달리, 내용 추가가 조금 있었습니다.
내용 상에 큰 영향을 끼칠 만한 부분은 아니고, 그냥 앞 부분에 내용을 좀 더 덧붙인 정도더군요.

일단 2화는 어제 거의 끝낸지라 이렇게 후다닥 올릴 수 있었습니다만...
3화부터는 아직 손도 안 댔기 때문에 느릿느릿 나올 듯싶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완결까지 제작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천천히 제작 및 수정을 할 생각입니다.
이왕 제작하는 것이니 만큼, 후회를 만들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죠.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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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수정을 하면서...

이제 2화 자막을 거의 끝내고, 3화 자막을 수정 중입니다만...
예전에 뭣도 모르고 자막 제작한다고 했을 때는 '이 정도면 되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자막들이 하나 같이 엉망 진창이더군요.
의성어를 무분별하게 해석하는 바람에 난잡하게 보이기도 하고, 대사의 흐름을 제대로 못 끊어서 대사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지기도 하고 말이죠. (긁적)

이번에 자막 수정하면서는...
물론 번역 쪽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긴 했습니다.
어떤 표현이 좀 더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매우 많이 했고,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라면 의역도 했죠. (사실 처음에 자막 제작할 때는 가급적이면 의역을 안 하려고 했었다는)
싱크도 신경을 많이 쓴 편이었고...

하지만 가장 신경을 쓴 건 역시 의성어 문제와 대사의 호흡 문제였던 것 같네요.
일단 의성어 같은 경우에는... 아리시아 씨의 '어머어머, 우후훗~' 이 부분이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아무래도 아리시아라는 캐릭터의 상징적인 부분이기도 해서 이걸 해석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상당히 고민을 했었습니다. (긁적)
결과적으로는 반반... 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아리시아 씨 외에도 의성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만큼... 대사와 연결된 의성어는 가급적이면 해석을 해서 느낌을 살리고, 대사 외에 의성어만 독립적으로 쓰일 경우에는 굳이 대사를 넣지 않았습니다. (대사와 연결되더라도 굳이 해석을 할 필요가 없는 의성어는 전부 삭제했구요)
예전에는 '아리시아 씨의 말투라면 무조건 써야 한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지금 보니 좀 난잡하더군요. ;;
그리고 호흡 부분... 예전에도 나름 신경을 쓰면서 대사를 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지금 보니 엉망... ;ㅁ;
결국 성우 분들의 대사 호흡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그에 맞게 끊고 이었습니다.

뭐랄까...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니 재밌기도 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 다시 제작을 하니, 예전에는 눈에 안 보이던 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시야가 넓어졌다고도 할 수 있으려나요...? (긁적)

현재 자막 수정은 일주일에 세 개, 혹은 네 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이 정도의 속도로 수정을 하고, 그 다음의 2주 정도는 시험 기간인지라... 아마 일주일에 하나 혹은 두 개를 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12월 초만 지나면 방학이니, 그때는 더 속도가 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 내에 끝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내년 1월까지는 어떻게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웃음)
자막 공방/ARIA The NATURAL 2008. 11. 13. 11:49

ARIA The NATURAL 01화 자막



오랜만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제가 군대 가기 며칠 전에 인사를 드렸으니, 거의 2년 반 만이네요.
그동안 다들 건강하게 지내셨는지요?

자막 제작일을 새로 시작한 건 아닙니다만(그럴 실력도 안 되고)...
아무래도 아리아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작품이라, 완결까지 자막을 제작하지 못했다는 게 상당히 아쉽더군요.
그렇지만 이제 전역해서 정신이 없던 터라 쉽게 자막 수정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만, 2학기 들어서고 중반이 지나자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전편을 수정할 마음을 먹었답니다. (긁적)

정말 마음 먹고 자막 수정을 하려니까 자막 제작하는 시간 만큼이나 걸리더군요.
게다가 DVD영상은 싱크도 미묘하게 달라서 수정하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리할 시간이 주어졌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기쁘네요.
시간은 오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완결까지는 꾸준히 수정을 할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이글루를 썼었는데, 왠지 제게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티스토리로 바꿨습니다.
그렇다고 활발한 활동을 마음 먹은 것도 아닙니다만, 그래도 조금씩은 움직여 볼 생각이라는...
어차피 취미로 하는 생활이니 조급하게 할 필요는 없겠죠. (게다가 자막도 이미 완결난 작품들 뿐이고)

일단 자막 제작팀의 이름을 빌리고 있습니다만, 현재 작업은 저 혼자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막 제작팀은 제가 군대 갔다 온 사이에 해체가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어디까지나 함께 제작한 작품이니 만큼, 완결까지 이름은 시나브로 제작팀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영상은 아인 님 영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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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The NATURAL 자막 전체 수정합니다.

일단 전역한 지 몇 달이 지났기 때문에 사회 생활에도 어느 정도 적응을 했고...
예전에 시나브로 팀으로 자막 제작을 했었습니다만, 완결까지 끝내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거니와...
DVD영상과 자막이 상당히 맞지 않고, 그밖에 특전 영상도 꽤 나온 관계로...
자막 전체 수정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아리아라는 작품은 상당히 애착이 가는 작품인지라 완결까지 제작이 되지 못했다는 게 참 아쉽더라구요.
이때까지는 그냥 차일피일 미뤄두고 있었습니다만...
더 이상 미루다가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내년이면 저도 이제 졸업반이니)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작업은 이미 제작된 21화까지의 자막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나머지 5화(22~26화) 자막을 새로 만들구요.
그밖에 특전 영상 자막도 제작을 해놓을 생각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3기 자막도 제작을 해볼까 생각 중이라는... (웃음)

방영 당시에 완결을 내지 못했다는 건 정말 아쉬운 일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늦게나마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저로서는 기쁘기만 하네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아리아라는 작품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느긋함을 만끽할 생각입니다.
편집이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웃음)